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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도서 리뷰 '부의 확장' 나와 세상의 부를 연결하는 법

by 친절한블린이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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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확장' 천영록.제갈현열

 

부의 확장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를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크게 네 부류다. 첫 번째는 처음부터 많은 돈을 물려받은 사람, 두 번째는 운이 엄청나게 좋은 사람, 세 번째는 순수한 노력의 양과 기세로 성공하는 사람, 네 번째는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설계하고 필승법을 만드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네 번째의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설계하고 필승법을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우리의 삶 속에 부를 연결해야 한다고 한다. 돈은 거미줄처럼 세상에 연결망을 만들어놓았다. 누군가에게는 보이는 연결망이 누군가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는 그것을 이용해 자기 영향력을 확장하고 누군가는 그런 것 따윈 세상에 없는 것처럼 살아간다. 누군가는 살아'남기고' 누군가는 그저 살아'가는'것이다. 부가 만들어놓은 연결망을 깨닫고, 그것을 이용해야 한다. 내가 가진 자산들을 더 큰 연결망에 앉혀야 한다. 자신의 자원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는 것은 그 자체로 매우 즐거운 보상이다. 또한 새로운 것을 이어 붙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사람의 본능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의 나는 어제 행동의 결과다. 수없이 많은 과거의 내가 이어져 오늘의 나를 만든다. 내 주머니에 1억 원이 있다면, 분명 과거의 내가 무엇인가를 했기 때문이다. 내일의 내 주머니에 1억 원이 있길 원한다면, 분명 오늘의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 부자와 보통 사람이 가장 다른 점은, 내일의 나와 오늘의 자신을 연결해서 사고할 줄 안다는 것에 있다. 이 행동에는 중요한 장치가 있다. 바로 내일의 나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단언컨대 부자들은 내일의 나를 사랑한다. 미래의 자신과 심리적으로 친하다. 투자란 내일의 나에게 선물을 보내는 행동이다. 오늘만큼이나 소중한 내일의 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말이다. 부의 연결을 준비하는 최소한의 시작은 자기 미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이다.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하는 것은 돈만이 아니다. 무엇이든 좋다. 미래에 도움이 될 두둑한 밑천을 하나씩 찾아서 전송하자. 미래의 내가 두둑한 주머니를 갖고 하루를 시작할 권리를 주자. 나의 삶은 늘 연결되어 있음을 아는 것, 그것으로 확장은 시작된다. 소비의 심리를 보면 어떤 물건을 구매하기 직전에 흥분감이 가장 고조된다. 지금에 이 버튼만 누르면 저 물건이 본격적으로 내 것이 된다는 그 선택의 기로가 즐겁다. 소비하고 난 이후로는 그 흥분감이 빠른 속도로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소비하지 않고 저축하면 무엇이든 소비할 수 있는 권력이 생긴다. 이것이 바로 절제의 최고 가치이다. 우리가 무형자산의 하나로서 절제를 배워야 하는 이유다. 이 즐거움이야말로 돈이 주는 최고의 권력이다.

 

돈이 인생의 90% 이상을 결정한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돈이 인생의 주인공은 아니다. 주인공은 당신이다. 돈은 당신 인생의 무대를 만들 뿐이다. 10년 후 어떤 생활을 할 것인지 당신 인생의 무대가 돈에 의해 결정된다. 당신은 긍정을 품은 진취 주의자가 되어야만 한다. 잘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잘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그렇게 무언가를 발견했다면 그 목표를 향해 어설픈 걸음이라도 내디딜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긍정적 진취 주의자로 살아가는 세월의 길이가 여러분의 삶을 결정할 것이다. 단 한 푼도 벌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사람들에게, 불공평한 세상을 원망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수저 색깔을 논하며 인생은 태어났을 때 이미 정해진 거라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수중에 돈은 없을지라도 부를 만들 무형 자산을 이미 가지고 있음을, 불공평한 세상 속에서 자기만의 기회는 올 수 있음을, 입에 물었던 수저의 색보다 지금 두 손으로 만들어갈 가치의 힘이 더욱 클 수 있음을, 결국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작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음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자기 무형자산의 가치를 깨닫고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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