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혹시 '가난 보균자 않은가? 즉 몸속에 가난이 은닉하고 있는데 확실히 자각하지 못하고 있거나, 가난의 은닉을 자각하고는 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 상태 말이다. 가난은 사고방식이나 행동 습관에서 오는 생활 습관 질병이다. 식사 습관을 바꾸고 생활 리듬을 정돈하고 운동하는 것으로도 컨디션이 크게 개선되는 것처럼 가난도 생활 습관을 바꾸면 반드시 고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시스템과 돈이 새어 나가지 않는 시스템을 동시에 습득하는 것이다. 매일 습관이 당신을 가난 체질로 바꾸는 것이다. 잔돈 사용 습관도 중요하다. 잔돈을 귀찮다는 마음으로 주머니나 지갑에 쑤셔 넣는 건 작은 구멍을 만들고 그게 점점 커져 큰 구멍이 되어 돈을 점점 새어 나가게 한다. 잔돈을 소중히 한다는 의식은 당신의 돈 습관을 크게 바꿀 것이다. 부자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매출이 신장하는 기업의 경영자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장래의 일이나 앞으로의 전략을 즐겁게 이야기한다. 시대를 크게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것도 금방 헌 것이 된다. 과거에 연연하면 점점 가난해진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음을 인식하고 인생 설계를 해야 한다. 부자를 지향한다면 그 도중에 실패가 있다.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비한다는 각오가 있으면 안심하고 부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세상의 어떤 일이든 마지막에 결단을 내리는 것은 나 자신이다.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것도 자신이다. 가난을 벗어날지 여부는 바로 당신의 판단이다.
돈이 좋다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럽다. 어쩐지 탐욕스러워 보이고 어쩐지 꼴불견 같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돈을 좋아할 것이다. 하지만 돈을 좋아한다는 것을 숨긴다. 부자는 돈을 계속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사용하면 점점 멀어지는 돈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 사람만이 계속 부자일 수 있다. 돈의 신은 돈을 소중히 여길 때 기뻐한다. 돈이 활용할 수 있는 소비인지를 생각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지가 가난한 사람과 부자를 가른다. 돈에도 마음이 있다고 믿어보자. 여기에 돈을 불러들이는 핵심이 있다. 물론 돈과는 거리가 먼, 즉 가난해지는 원인을 아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마음이 있는 돈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깨끗한 것을 좋아한다. 마음이 있는 돈은 기분이 좋으면 모이게 된다. 반대로 더러운 곳에는 기분이 상하기 때문에 멀어진다. 청소가 구석구석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곳은 사람도 마음이 불편할 것이다. 물론 보기에도 안 좋고 악취라도 나면 참을 수 없게 된다. 풍수에서도 방이 깨끗한 것은 돈을 불러들이기 위해 중요하다고 한다. 어쩐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돈이 모이지 않는 것 같다면 청소를 해보자. 운과 돈이 들어올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스트레스와 함께 살아간다. 이 스트레스가 가난에 이르는 큰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와 어떻게 친해질지는 당신이 부자가 될지, 가난의 판을 구를지를 나누는 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충동 소비다. 스트레스로 생기는 마음의 상처를 소비로 메꾸는 것은 옳지 않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는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주 3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결과가 있다. 부자들은 스트레스와 친해지는 방법이 실로 뛰어나다. 이것이 낭비 같은 마이너스 순환에 빠지는 가난한 사람과의 큰 차이다. 그중에는 술이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사람도 많았다. 이런 사람은 말년에 건강을 해치는 사람이 많다. 노래 부자로 있으려면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난한 사람이 결정적으로 위기에 빠질 때는 빚으로 빚을 돌려막는 것이다. 빚으로 빚을 돌려막기 시작하면 거의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 하지만 작은 지출부터 신경 쓰면 개인파산에 이를 일은 없다. 당신은 가난이라는 미지근한 물에 익숙해져 있지는 않은가? 어쩐지 이상해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우선 작은 일부터 시작하자. 할 수 없는 이유보다 할 수 있는 이유를 찾아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서 깊은 울림이 있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제시해 준다. 이 전에 읽었던 부의 확장 이라는 책보다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습관의 힘을 믿고 돈이 모이는 인생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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